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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따사로움
내가 먹은 생수병, 티셔츠가 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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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로의 한 발짝 🐾
무색페트병, 어떻게 버리고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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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무색페트병은 다른 플라스틱과 같이 버려야할까요 따로 버려야할까요?
정답은 따로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무색페트병은 다른 플라스틱과 달리 재활용가치가 높아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500㎖짜리 투명 페트병 15개는 티셔츠 하나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색페트병이나 일반 플라스틱과 섞이면 활용도가 떨어져서 꼭 따로 분리배출하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리는 투명페트병을 잘 재활용하고 있을까요?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에 따르면, 2023년 전반적인 투명 페트병 재활용률은 70%대 후반에 달하지만, 실제 재활용 중 75%는 단섬유로 이루어진 '중저급 재활용'이고, '고품질 재활용'은 15%에 그친다고 해요. 이는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혼합배출 시 선별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색페트병의 바른 분리배출의 요령은 내용물을 비우고 헹군 후, 라벨을 제거하고 찌그러뜨린 다음, 무색 페트병 전용 배출함에 배출하는 것 입니다. 이렇게 무색 페트병을 따로 버릴 시, 고품질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재생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무색페트병을 따로 버릴 수 있는 수거함이 있는지 찾고, 무색페트병 분리배출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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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함을 위한 두 발짝 🐾
페트병의 새로운 쓰임을 위해 노력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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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로마티카_투명 페트 자원순환 캠페인 "JOIN THE CIR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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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앤 비건뷰티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화장품을 위해 노력 중인 아로마티카가 2021년부터 진행 중이었던 JOIN THE CIRCLE 캠페인 아시나요?
비효율적인 국내 투명 페트 선별 시스템의 현실을 알리고, 정부와 지자체의 개선을 촉구하고자 시작된 캠페인 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재활용 캠페인]인데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 지역마다 거점을 세워 공병 수거함을 설치하고 전기트럭이 이를 직접 수거해갑니다.
- 투명페트는 분쇄 및 세척의 ‘플레이크’, 다시 녹여 일정한 크기 알갱이로 자른 ‘펠릿’, 금형에 넣어 다시 용기로 만드는 세 단계를 거칩니다.
- 아로마티카 제품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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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는 이렇게 100% 재활용 투명 페트 용기를 사용함으로써 용기가 다시 용기로 태어나는 bottle to bottle을 위해 국내 최초 100% 재활용 투명 페트를 화장품 용기에 적용했다고 합니다. 해당 캠페인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 13T의 투명 페트를 재활용했다고 하네요!
JOIN THE CIRCLE 캠페인은 서울 내 초, 중학교 학생들도 함께했는데요! 환경교육과 함께 조인더서클 캠페인을 진행했고, 이때 수거된 투명페트는 1.3t (총 1.3t은 500ml 생수병(20g으로 개수로 환산하면 6만 5천 개! 이는 약 5,382kg의 탄소 발생량과 맞먹는 양이라고 합니다. 또, 이 교육과정은 아로마티카 임직원이 직접 교육자로 나섰다고 하니, 아로마티카가 얼마나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 지 알 수 있겠죠?
아로마티카의 더 다양한 이야기는 아래의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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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의 지속가능한 패션: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프로젝트 PLUST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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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틱이란? 플러스(Plus)와 플라스틱(Plastic)의 합성어로, 블랙야크가 진행하는 국내 페트병 재활용 프로젝트입니다! 국내에서 사용된 무색페트병을 재활용해 K-rPET(케이-알피이티)라는 재생 섬유를 만들어, 한 장의 티셔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여러 기업들은 국내 고품질 무색페트병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주로 해외에서 rPET(재활용 플라스틱)를 수입하여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요. 블랙야크는 국내에서 페트병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의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환경을 보호하는 데 가장 큰 목적을 둔 것이죠!
블랙야크는 원활한 무색페트병 수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습니다. 은평구 ‘그린모아모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투명 페트병만을 선별적으로 수거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였고, 대면 교육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프로젝트에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그린야크 캠페인의 일환으로 플러스틱 티셔츠 등 특별 경품을 캠페인 리워드로 전달하거나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세계 3대 환경영화제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환경영화제인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도 후원하는 등 환경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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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로의 세 발짝 🐾
페트병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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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공장은 버려지는 폐장난감을 모아 새것처럼 수리한 뒤, 지역 아이들에게 나눠주거나 직접 장난감을 분리해 새로운 제품의 재료로 활용하는 친환경 기업입니다. 이 기업은 장난감이 과도하게 버려지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원봉사단체인 ‘장난감수리단’으로 출발했습니다.
코끼리공장은 장난감 자원순환뿐만 아니라, ‘울산 새활용 연구소’와 ‘부산 우리동네 ESG 센터’를 운영하여 페트병과 플라스틱 병뚜껑 재활용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동네 ESG센터에서는 지역민이 배출한 투명 페트병과 플라스틱 장난감을 수거하여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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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센터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노인분들이 페트병을 수거하고, 분류 및 세척, 건조, 압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재생자원을 만들어내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페트병 병뚜껑으로 아이들 레고를 만들고, 무색 페트병으로는 장섬유와 재생비닐 등을 제작할 수 있다고 하네요!
페트병 수거를 통한 재생자원 제작 과정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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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따사로움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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