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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따사로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 중장년 일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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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로의 한 발짝 🐾
초고령사회, 그리고 중장년 일자리의 진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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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지금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단순한 인구 통계의 변화가 아니라, 국가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구조적 문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요즘은 ‘신중년’이라는 말도 생기고 있습니다.
신중년은 50~64세, 한창 사회에서 활동하던 시기를 지나 노후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예요.
하지만 ‘고령자’라기엔 젊고, ‘현역’이라기엔 노동의 기회가 부족한 이들은 종종 노동시장에서 애매한 존재로 여겨지곤 하죠. 특히 퇴직연령이 점점 빨라지며, 신중년의 고민은 늘어만 갑니다.
실제로 중장년내일센터의 ‘2023년 중장년 구직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장년이 퇴직을 희망하는 나이는 평균 68.9세, 하지만 실제 은퇴는 50.5세로 무려 18년의 차이가 납니다. 절반에 가까운 45.9%가 50세 이전에 퇴직하고, 그 중 56.5%는 비자발적 퇴직(권고사직, 명퇴, 구조조정 등)이었는데요.
퇴직 후 재취업을 시도한 비율은 66.8%나 되지만,그 중 67.4%는 이전보다 낮은 임금, 42.1%만이 정규직, 53.5%는 직업을 바꿔야만 했습니다. 게다가 가장 큰 구직 장애 요인은 ‘나이를 중시하는 사회풍토’(32.1%)이었어요.
그렇다면, 중장년 일자리는 왜 중요할까요?🤷♂️
직전까지 노동시장 한복판에 있던 이들의 경험과 역량은, 초고령 사회에서의 경제 활력과 세대 간 연결을 위한 핵심 자원입니다. 그들이 노동시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 그리고 문제해결 능력과 현장 경험. 이는 정말 돈 주고도 사지 못 하는 큰 자원인데요.
특히 신중년 세대는 “노후를 준비하는 동시에 여전히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집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신중년 일자리 정책은 단순한 공공 일자리나 시간제 단순직 중심으로 직무 다양성 부족, 중장기 경력 활용의 어려움, 기업의 인식 부족 등이 겹쳐, 인적자원의 낭비로 이어지고 있어요. 여전히 민간 영역에서의 기회 창출은 부족한 실정이죠.
그렇기에 이들의 일자리를 복지의 차원이 아니라 경제적 동력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중장년의 일자리는 개인의 생계를 넘어서, 국가의 생산성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키워드이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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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함을 위한 두 발짝 🐾
중장년의 새로운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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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는 다른 그들이 만들어낸 멋진 시너지 – PTKOREA 시너Z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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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10월부터 시작된 특별한 세대 협업 프로젝트, ‘시너Z’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시너Z’는 이름 그대로 시니어와 Z세대의 협업(Synergy + Z세대)을 뜻합니다. 그리고 가장 트렌디하다고 여겨지는 광고대행사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인데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평균 연령 64세의 시니어 인턴 11명이 채용되어, 마케팅부터 노인복지, 국방 등 다양한 경력을 살려 함께 하고 있습니다. 시너Z 프로젝트의 핵심은 시니어들이 느끼는 디지털 격차 문제를 직접 들여다보고, 마케팅 솔루션을 함께 고민하는 데 있어요.
- 시니어 인턴들은 택시 앱 사용 경험
- 무인 키오스크 UI/UX의 불편함 등
위와 같은 실제 생활에서 마주하는 디지털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연구하며, 그 결과를 유튜브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낮아지는 퇴직 연령, 점점 벌어지는 세대 간 격차. 하지만 세대가 다르다고 소통이 어려운 건 아닙니다. ‘시너Z’ 프로젝트는 경험 많은 시니어들의 지혜와, 새로운 기술에 익숙한 Z세대의 감각이 만나 더 큰 가능성을 보여준 아주 좋은 사례인데요.
기존의 중장년, 시니어 일자리의 형태가 아닌 그들의 오랜 경험과 역량을 살려 트렌드의 집합체인 광고대행사에서 그들의 지혜를 보여준 피티코리아의 사례.
앞으로도 이런 협업이 늘어나, 초고령화 사회 속 모두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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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계속하고 싶은 그들에게, ‘도전할 시간’을 내주는 회사가 있다면 – SK텔레콤 ‘넥스트 커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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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에게 가장 필요한 건 재도약을 위한 시간과 선택의 기회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퇴사하든가, 낮은 임금으로 일하든가’라는 양자택일로 좁혀지기 일쑤죠.
그런 점에서, ‘넥스트 커리어’는 조금 다른 질문을 던집니다.
“만약 2년 동안 급여를 받으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다면요?”
SK텔레콤의 ‘넥스트 커리어’는 신중년에게 도전할 수 있는 유급 시간을 제공합니다. 창업, 학업, 경력 전환 등 다양한 경로를 시도해본 뒤, 본인의 의사에 따라 복직 또는 퇴사를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구체적인 대상은 SK 그룹 내 희망퇴직자 또는 조직 내 전환 희망자이며 참여자는 2년간 유급 휴직을 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고 이후 복직하지 않을 경우, 기본 퇴직금 외 최대 3억 원의 격려금도 받을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단순한 ‘퇴직 장려’가 아니라,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됩니다.
- 커리어 진단과 1:1 맞춤 컨설팅
- 창업/교육/재취업 등 연계 교육과정
- 채용 연계 및 헤드헌터 연결 등 재취업 지원
- 심리정서 지원: 퇴직 스트레스 완화, 가족상담, 동기 회복 프로그램
누군가에겐 휴식일 수 있고, 누군가에겐 두 번째 커리어의 시작일 수도 있는 이 기회.
퇴사 이전에 포기 없이,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늘어나야 하는 이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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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로의 세 발짝 🐾
더욱 나은 중장년 일자리를 위해 고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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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곧 자산! – 가치동행일자리(구 50+보람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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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끝났지만, 인생은 계속된다!"
퇴직 후에도 자신의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 따뜻한 가치를 더하는 중장년 세대, 그들이 활약하는 서울시의 멋진 일자리 사업이 있습니다.
바로, ‘50+보람일자리’ 사업, 현재는 ‘가치동행일자리’로 이름을 바꾸고 더 많은 중장년 세대와 함께하고 있어요.
이 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그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공형 일자리입니다. 특히 올해 2025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700개 일자리를 마련한다고 하는데요.
가치동행일자리에는 다음과 같은 일자리들이 있습니다!
- 아동 돌봄, 청소년 멘토링, 노인 지원 활동
-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 지역사회 캠페인 운영, 환경보호 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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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동행일자리는 단순히 생계를 위한 일이 아니라, 사회에 기여하는 ‘가치 있는 일’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하면서 삶의 보람과 자존감을 회복하고, 동시에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기회를 얻게 되죠. 또한, 다양한 세대와의 만남과 협업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연대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간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
일자리에 개인과 사회의 가치를 더한 “가치동행일자리” 사업!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가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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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닙니다 – ‘중장년 내일센터’에서 다시 그리는 두 번째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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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이력서가 멈춰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의 가능성까지 멈춘 건 아닙니다.
하지만 현실은 신중년이 다시 일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죠.
그럴 때, 곁에서 진짜 ‘다음’을 함께 설계해주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중장년 내일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운영하는 40세 이상 중장년을 위한 고용지원 거점기관입니다. 전국 35개 지역 및 고용복지센터 내에 설치되어 있어 접근성도 높고, 단순한 취업 알선을 넘어 생애경력설계부터 전직, 재취업, 역량 강화까지 전 과정을 1:1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어요.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1:1 전직·재취업 컨설팅: 경력 기반 맞춤 설계
- 구인구직 알선: 지역 기반 연계와 직종 맞춤 매칭
- 구직활동 및 휴게 공간 제공
- 역량 강화 특강: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산업 흐름을 익히는 기회
- 재도약 프로그램 운영: 마음, 기술, 태도를 함께 준비하는 시간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다시 시작할 용기를 내고 있습니다. 중장년 내일센터는 그 곁을 지키며, 가능성의 문을 함께 열고 있습니다! 관심 있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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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따사로움은 여기까지!
오늘 따사로움이 전한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따사로움은
6월 26일에 다시 찾아올게요!
여러분의 의견, 경험담, 하고 싶은 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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