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에 자주 나오는 대한민국 마약 이슈, 혹시 나와는 먼 이야기 같으신가요?
마약류는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로 구분되며, 중추신경계에 강한 영향을 미쳐 신체적, 정신적 의존성을 유발하는 물질들을 통칭합니다.
그 중 마약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바로 합법마약과 불법마약입니다.
합법 마약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되는 약물로, 통증 관리나 정신적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마약입니다. 불법 마약은 말 그대로 법적으로 금지된 물질로, 대마초, 필로폰, 코카인, 엑스터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은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사용되며, 중독성과 범죄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하는데요.
대한민국에서는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마약 관련 범죄는 엄격하게 처벌되고 있어요.
하지만 해가 지날 수록 마약 범죄는 늘어나고 있으며 그 연령대 또한 낮아지고 있다는 사실..!
2024년 한 해 동안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류는 총 862건, 787㎏에 달하며 이는 약 260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마약류 사범은 2만7611명으로 집계되어 사상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고 해요.
전 세계에서의 최근 10년간 마악류사범 증가율은 20%였지만, 우리나라의 증가율은 99%로서 세계 평균의 약 5배에 달할 만큼 아주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잡고 있죠.
하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10대와 20대 마약사범은 각각 207.1%, 44.2% 증가했다는 사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