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따사로움
"청년 결식, 어떻게 생각하세요?" |
|
|
사회 이슈로의 한 발짝 🐾
청년 결식? 한 끼 정도야 괜찮다고요? |
|
|
‘청년 결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청년 결식은 ‘끼니를 거르는 것’으로, 청년들이 식사를 거르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가장 건강한 시기로 인식되는 ‘청년기’에 끼니 몇 번 거른다고 문제가 되겠어?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그런 인식 때문인지, 청년 결식은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기의 잘못된 식생활은 만성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며, 중•노년기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
2022년 7월 농촌진흥청의 조사에 따르면 청년층은 높은 아침 결식률과 불규칙한 식사 형태, 영양소 섭취 부족,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의 빈번한 섭취, 외식 및 혼밥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021년 3월 잡코리아의 조사에서도 20~29세 청년 10명 중 4명(37.1%)은 생활비 부족으로 끼니를 챙기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27.1%는 주 1회 이상 끼니를 챙기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쁜 일상에 치여 무너진 식습관, 불안정한 수입과 가파른 물가 상승세로 부실해져버린 끼니, 청년층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인식 부족 등과 같은 다양한 원인들이 청년 결식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식생활은 단순히 건강과 연결되어 있을 뿐 아니라 인간관계, 자존감과도 연결되어 있기에 청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의 관심을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
|
지속가능함을 위한 두 발짝 🐾
청년들의 따뜻한 한 끼를 위한 프로젝트 |
|
|
[대학생들의 든든함을 책임지는 작지만 큰 콩 세알 프로젝트]
대학생협은 학생, 교수, 직원이 직접 ‘대학 내 후생복지’를 위해 설립해 운영하는 생활협동조합으로 대학 내 필요한 매장을 운영하고 이익을 다시 환원하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식생활을 위해, 생협은 식자재, 간식 등을 꾸러미로 만들어 제공하는 ‘콩세알 프로젝트’를 운영중인데요!
높은 물가 상승률과 등록금, 주거비 등 수업을 받기 위한 부담 속 대학생들이 기본적인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2주에 한번 4회 콩세알 꾸러미를 배송하여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아울러 대학생들에게 콩세알 꾸러미와 같은 식품 지원이 왜 필요한지 대학생들의 삶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문제의식을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과정 전체가 콩세알 프로젝트의 취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편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상온식품부터 혼자 살며 챙겨 먹기 힘든 과일까지 세심한 구성을 통해 대학생들의 영양을 책임지고 있다니! 든든하네요!😎
|
|
|
[결제만 해도 기부가 되는, mz세대 맞춤형 체크카드 BC카드의 ‘밥바라밥 카드’]
여러분은 가치소비에 대해 아시나요? 가치소비는 자신의 가치관을 반영하여 물건과 서비스를 소비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MZ세대에게는 가장 핫한 소비 트렌드입니다.
이러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카드가 있는데요! ‘밥바라밥 카드’입니다. 2023년 7월 기준, 이 카드는 2030대 발급자가 59.5%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밥바라밥 카드’는 청년 식품 기부에 특화된 체크카드로, 페이북 머니를 기반으로 한 상품입니다. 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0.1%가 KT 그룹에 의해 기부금으로 적립되며, 이 기부금은 결식 청년 및 청년 소외계층에게 식품 꾸러미와 식권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카드를 통해 2023년, 300명의 청년들에게 15만 원 상당의 식권을 지원했으며 이는 1인당 50장으로, 총 1만5천인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우리의 일상 속 작은 소비가 청년 식생활 개선에 큰 힘이 되는 ‘밥바라밥 카드입니다!😀
|
|
|
더 나은 사회로의 세 발짝 🐾
청년 결식 해소를 위해 나타났어요! |
|
|
[함께 나누는 한 숟가락의 기적, 십시일밥과 함께하는 희망의 나눔]
대학교 학생 식당에서 대학생들의 작은 공강 시간이 모여 큰 가치를 내는 단체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십시일밥입니다!
십시일밥의 사업 중 식권 지원 사업은 대학생들이 공강시간에 학생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임금을 받아 식권을 구매하여 취약계층 학우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입니다. 공강 1시간을 십시일반 모아 친구의 알바 10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십시일밥의 미션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문제 해결을 도모합니다. 대학생들의 문제를 대학생들이 해결하는 구조인 것이죠!
가톨릭대학교, 건국대학교 등을 포함해 다양한 대학교들이 봉사활동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하니 우리의 소중한 공강시간을 더욱 큰 가치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십시일밥 홈페이지 바로가기
|
|
|
[한 숟가락의 사랑으로 결식을 막다, 우양재단의 나눔]
우양재단은 1999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먹거리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결식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해 온 재단입니다. 먹거리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운영되는 다양한 사업들 중 청년을 위한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인데요, 그중 식생활 지원금을 제공하는 청년밥상 사업은 단순 식비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아침밥 만들어 먹기, 친구에게 음식 대접하기 등과 같은 식생활 개별 미션을 주어 청년들로 하여금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지원합니다.
청년 식비 지원 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고, 음식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우양재단의 [청년밥상], 어쩌면 우양재단은 청년들에게 음식을 통해 대화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따뜻한 울타리 아닐까요? |
|
|
📩
오늘의 따사로움은 여기까지!
오늘 따사로움이 전한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따사로움은 10월 31일에 다시 찾아올게요!
여러분의 의견, 경험담, 하고 싶은 말 등
따사로움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하게 남겨주세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