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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따사로움
세상을 채우는 작지만 큰 빛 : 소상공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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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로의 한 발짝 🐾
2025년, 골목의 불은 꺼지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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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새로 문을 연 가게가 얼마 되지 않아 폐업을 하고 다른 가게로 바뀌는 모습을 본 적 있지는 않으신가요?
2023년, 폐업 신고를 한 자영업자는 98만 6천 명, 폐업률은 9.91%였습니다. 100대 생활업종 기준 1년 생존율은 78%, 5년 생존율은 40%. 창업한 지 5년 안에 열 곳 중 여섯 곳이 문을 닫는다는 의미인데요. 특히 음식점업의 폐업률은 19.2%로 가장 높고, 소매업과 개인서비스업의 폐업률도 모두 상승세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토록 많은 자영업자들은 폐업을 결정하고 있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매출 감소입니다. 고정비는 늘어나고 손님은 줄어드는 상황에서 임대료, 인건비, 물가 상승이 동시에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여기에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와 마케팅 비용까지 더해지면 혼자 감당하기엔 벅찬 시장에 놓이게 되는거죠
2024년 상반기, 자영업자의 연체 대출 금액은 1조 3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나 늘었습니다. 매출은 줄고 고정비는 늘어난 상황에서, 일부 자영업자는 불법 사금융에 손을 대기도 합니다.
자영업이 생계 수단이기는커녕, 부채와 위기의 경로가 되어버린 현실입니다.
한국의 자영업자 비중은 OECD 평균보다 두 배 가까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는 창의적인 창업이나 자발적인 선택의 결과가 아닙니다. 노동시장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대안 없이 몰린 구조 속에서, 특히 60세이상 고령 자영업자는 2015년 142만 명에서 2024년 210만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대부분 진입장벽이 낮은 업종으로 몰리면서
[준비 부족 ▶ 낮은 생산성 ▶ 수익성 악화 ▶ 부채 증가]
라는 악순환 구조에 빠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영업자는 단순한 ‘개인 사업자’가 아닙니다.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고용을 만들어내며,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삶을 나누는 경제 주체입니다. 이제는 일시적인 지원을 넘어 업종 구조 개선, 정책 연계형 사회공헌, 청년·고령 자영업자 맞춤형 교육·금융·디지털화 지원이 필요한 때이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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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함을 위한 두 발짝 🐾
소상공인과 함께 동행하는 기업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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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을 위한 진짜 '단골'이 되어준 카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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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소통 플랫폼은 무엇일까요? 🤷♂️
바로 카카오톡입니다! 우리는 카카오톡을 통해 소통을 하기도, 다양한 채널들의 알림을 받을 수도 있는데요. 대한민국의 디지털 소통을 이끄는 카카오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나섰다고 합니다.
2022년, 카카오는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에 디지털을 연결하는 상생 프로젝트, '프로젝트 단골’을 시작했습니다.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지역과 사람, 기술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시도였죠.
📢 카카오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습니다.
- 단골시장: 전통시장 상인과 함께한 디지털 전환
- 단골거리: 지역 상점가 상권의 활력 회복
- 단골만들기 / 단골챌린지: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캠페인
오프라인 중심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카카오톡’이라는 디지털 플랫폼과 연결해 판매 채널의 다각화를 이끌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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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카카오톡 쇼핑하기 내 ‘단골시장 기획전’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지역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단골 만들기 지원센터’를 통해 카카오는 6만 6천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톡채널 메시지 비용을 지원해왔습니다. 소상공인 한 명당 30만 원 상당의 메시지 발송 비용을 무상으로 제공했고, 그 결과 누적 255억 원 규모의 메시지 지원금, 17억 건의 고객 소통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광고가 아닌, 소비자와의 관계 형성을 위한 도구로서 톡 채널이 활용되도록 한 접근입니다.
카카오의 ‘프로젝트 단골’은 디지털 전환이 어렵고 소외되기 쉬운 소상공인에게 지속적인 고객과의 연결의 장을 마련해주었는데요.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그들의 업과 상권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먼저 길을 열어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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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 함께 가요! 맛있는 제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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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는 ‘함께가요 미래로!’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와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2013년부터 운영 중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제주의 영세 식당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호텔신라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데요. 제주도청, JIBS(제주방송),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해, 제주 내 소상공인 식당의 사회적 재기와 제주의 음식 문화 경쟁력 강화를 함께 도모하고 있습니다.
호텔신라 임직원들은 제주도에서 별도의 조리사 없이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조리법은 물론 고객 응대 서비스 등 실질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방 시설물도 전면 교체하는 등 컨설팅부터 리모델링, 홍보, 사후관리까지 식당 상황에 맞춘 전 과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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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총 27곳의 식당이 이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았으며, 특히 의미 있는 점은 재기에 성공한 식당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모임 ‘좋은인연’을 만들어 지역 내 다른 이웃을 돕는 선순환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혹시 제주에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이 식당들에서 한 끼 식사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제주의 맛뿐 아니라, 다시 일어선 사람들의 이야기와 정성이 함께 담긴 의미 있는 한 끼가 될 거라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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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로의 세 발짝 🐾
소상공인들을 위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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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을 위한 든든한 보호막 – 중소기업중앙회 : 노란우산공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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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경제단체로, 소기업·소상공인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역할 중 하나가 바로 ‘노란우산공제’의 운영인데요!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사망, 노령 등의 위험으로부터 생계를 보호받고, 퇴직금처럼 노후 생활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적 공제 제도입니다. 이름처럼 ‘비 오는 날 펼치는 노란우산’처럼, 사업의 위기나 인생의 전환점에서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죠.
📍가입 조건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주요 혜택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폐업·사망 등 사유 발생 시, 납입금 + 이자를 일시금 또는 연금 형태로 수령
- 연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 제공
- 법적 압류가 불가능한 보호자산으로 위기 시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자산
- 상해보험 무료 가입, 법률상담, 건강검진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
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은 단순한 제도가 아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여지를 지켜주는 안전장치 인 셈인데요! 노란우산공제는 불안정한 시장 구조 속에서도 소득공제 혜택으로 당장의 부담을 덜고,폐업이나 위기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기반을 지킬 수 있는 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작지만 단단한 우산 하나가, 누군가의 삶 전체를 지켜줄 수 있으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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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을 위한 희망의 허브 - 중소상공인희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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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이름처럼,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희망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 단계에 걸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재단은 ‘DX아카데미’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전형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 온라인 광고, SNS 운영법 등을 배움으로써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있어요.
판매 기회를 넓히기 위한 판로 지원도 눈에 띕니다. 오프라인 전시회 부스 지원부터 온라인 쇼핑몰 입점, 콘텐츠 마케팅 패키지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제품이 더 많은 고객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점프업 허브’와 같은 입주공간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사무공간과 창업 컨설팅, 전시회 참여 기회, 동료 간 네트워킹까지 제공하며, 단순한 임대 공간을 넘어 사업 성장을 위한 보육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중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변화와 자생력을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에서, 이들의 활동은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분명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작은 사업’을 돕는 일에 더 깊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결국 그들이 우리 일상의 가치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내고 있기 때문이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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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따사로움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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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움은
7월 24일에 다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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